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 국민의힘, 10월 3일 장외투쟁 예고…"'민주주의 훼손' 李정부 대한 규탄"
국민의힘이 오는 10월 2일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시행과 검찰청 폐지에 맞춰 대규모 장외 투쟁에 나선다.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2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장외투쟁은 10월 3일에 하는 것으로 결정됐다"며 "서울역에서 숭례문까지 (장외투쟁을) 하는 것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 원내수석대변인은 "검찰청 폐지와 보완수사권 폐지 등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시행되는 이슈에 대해, 사법체계가 무너진 것과 더불어 이재명 정부의 민생 파탄, 부동산 문제 등 국민들이 울분하고 있는 상황들에 대해 투쟁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헌법이 파괴되고 민주주의를 훼손시킨 이재명 정부에 대한 규탄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 서울대 동아리가 '200억 정보카르텔'로…금융권 임원들 덜미
서울대 경영동아리에서 인연을 맺은 금융권 임원들이 약 5년간 인수합병(M&A) 과정에서 얻은 미공개정보를 서로 공유하며 200억원이 넘는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금융당국의 강제조사를 받고 있다.
29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은 M&A 관련 미공개정보 이용 혐의자들의 자택과 근무지 등 20여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의 핵심 혐의자는 5명 안팎으로, 이들은 같은 서울대 경영동아리에서 인연을 맺은 뒤 글로벌 컨설팅회사 등에서 근무했으며 이후 사모펀드 운용사와 상장사 등으로 자리를 옮겨 M&A 관련 업무를 수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국은 이들이 최근 약 5년간 업무 과정에서 알게 된 공개매수와 M&A 등 호재성 미공개정보를 지속적·반복적으로 공유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당국이 현재까지 파악한 핵심 혐의자와 가족·지인의 부당이득은 총 200억원 이상이다.
특히 핵심 혐의자들 사이에서는 정보 공유뿐 아니라 금전거래도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 강신철, DMZ 폭발 北 매립 지뢰 인정…"정전협정 위반 맞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비무장지대(DMZ) 지뢰 추정 폭발사고와 관련해 북한군의 매립 지뢰가 확실하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29일 국회 국방위원회 '비무장지대 지뢰 추정 폭발사고 관련' 현안보고에 참석해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의 '중간평가는 북한군 지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했는데, 이제는 북한군 지뢰가 확실하다고 할 수 있나'라는 질문에 "예, 그렇다"고 대답했다.
전날 합동참모본부의 중간평가에서 우리 군은 폭발물에 대해 '북한군의 지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는데, 강 장관은 한 발 더 나아가 북한군 지뢰가 확실하다고 평가한 것이다.
강 장관은 이번 지뢰가 유실이 아닌 매립된 지뢰라고 설명했다. 강 장관은 "이게 유실은 아닌 걸로 보이지 않나"라며 "25년 9월에 설치했던 지뢰인지, 그 전에 심었던 지뢰인지 조금 더 판단을 해보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장관이 언급한 2025년 9월은 우리 군이 위성으로 MDL 인근에서 북한군의 지뢰 매설 흔적을 발견한 시점이다.
강 장관은 이번 지뢰 폭발에 대해 "정전협정 위반이 맞다"고 강조했다.
▲ [단독] 토스페이먼츠, 결제정보 유출 3주 만에 인증 강화…금감원도 "개선 필요"
토스페이먼츠가 매출전표와 거래내역확인서 조회 시 추가 인증 절차를 도입한다. 최근 가맹점에서 고객 결제정보가 제3자에게 조회된 데 따른 보안 강화 조치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페이먼츠는 오는 30일 오후 6시부터 신용·체크카드 매출전표와 거래내역확인서 링크 조회 시 추가 인증 절차를 도입한다.
앞으로 해당 링크에 접속하더라도 바로 매출전표를 볼 수 없다. 구매자명·결제금액, 이메일, 카드번호, 승인번호·결제금액·결제일 등 4가지 방법 중 하나로 인증을 거쳐야 한다.
이번 조치는 최근 발생한 결제정보 무단조회 사고 이후 마련됐다.
토스페이먼츠 관계자는 "최근 가맹점 정보유출 이후 보안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시행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 '부캉이' 인형·머그컵 독점하나…시민 상표 선점에 부산시 '빨간불'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 나타나 인기를 끌며 부산시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상어 '부캉이'의 상표를 한 일반 시민이 먼저 출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특허정보검색서비스 키프리스(KIPRIS)에 따르면 한 시민이 지난 25일 'BUKANGI 부캉이'라는 문자와 상어 형상을 결합한 상표를 출원해 현재 심사 대기 중이다.
해당 시민은 머그컵, 물병 등 생활용품과 의류, 인형 등을 상표 사용 대상(지정 상품)으로 등록 신청했다.
상표가 등록되면 상표권자는 지정 상품에 등록 상표를 사용할 권리를 독점하게 된다.
▲ 농협, 5년간 금융사고 2369억원…올해만 56건 터졌다
최근 5년여간 농협은행과 농·축협에서 발생한 금융사고가 328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금액은 2368억원을 넘어섰다.
29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여간(2021~2026년 8월) 농협은행 및 농·축협 금융사고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금융사고는 모두 328건 발생했으며 사고금액은 2368억8106만원에 달했다.
농·축협에서 발생한 금융사고는 280건, 1547억712만원 규모였다. 이 가운데 87.6%에 해당하는 1355억661만원은 회수되지 않았다.
특히 올해는 8월까지 56건의 금융사고가 발생해 이미 지난해 연간 사고 건수인 42건을 이미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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