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주민 아이디어로 해결”…제1회 지역 현안 해결 솔루션 챌린지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9.23 10:52  수정 2026.09.2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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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실증 연계 공모

지역 현안 해결 솔루션 챌린지 포스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역주민이 직접 현안을 제안하고 과학기술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제1회 ‘지역 현안 해결 솔루션 챌린지’를 연다.


이번 행사는 첨단기술 개발과 산업 육성 위주였던 기존 지역 연구개발(R&D) 체계에서 벗어나, 현장 주민 체감도를 높이는 새로운 연구개발 방식을 도입하는 내용이다.


지역주민 챌린지는 전국 17개 연구개발지원단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거주지와 상관없이 국민 누구나 관심 있는 지역의 현안과 과학기술 기반 해결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다.


우수 아이디어로 꼽히면 제안자와 해당 지역 연구개발지원단이 협력해 구체적인 연구 과제로 다듬는다.


평가는 공개 발표와 전문가·국민평가단 심사를 거친다. 대상 1개(1000만원), 최우수상 2개(각 600만원), 우수상 3개(각 300만원) 등 6개 과제를 선정해 총 3100만원의 상금과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우수 과제로 채택된 제안은 후속 R&D와 실증 방안을 구체화해 오는 2027년부터 관련 사업과 연계한 현장 실증을 추진한다.


기존 성과를 지역 현장에 접목하는 전문가 챌린지도 병행한다.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된 사회문제해결형 R&D 과제 135개와 전문가 제안 과제 중 현장 활용도가 높은 10개를 추려 공개 발표와 패널토의 등을 거쳐 최종 3개 과제를 실증 및 후속 연구로 연계한다.


챌린지 참여 희망자는 과기정통부 및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홈페이지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한 뒤 내달 11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구혁채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주민이 직접 제안한 과제를 과학기술로 풀어내 지역사회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행사를 일회성 공모에 그치지 않고 실제 연구개발과 현장 실증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지역 R&D 모델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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