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만성질환 조기발견·관리 '건강 프로그램' 운영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6.07.20 09:25  수정 2026.07.20 09:25

고혈압·이상지질혈증·당뇨병 맞춤형 4주 과정 건강교육 제공

운동·영양교육 포함한 통합 서비스로 생활습관 개선 지원

11월 당뇨병 환자 대상 프로그램 독산보건지소서 진행 예정

금천구의 만성질환 통합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다시 온(on) 건강' 운영현장ⓒ금천구

서울 금천구(구청장 최기찬)가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등 혈관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혈관튼튼! 만성질환 통합 건강관리 다시 온(on)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참가자들은 사전 건강검사를 통해 개인별 건강상태를 확인한 뒤, 건강교육과 운동·영양교육이 연계된 맞춤형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는다.


질환별 특성을 반영해 프로그램이 구성되며, 2월에는 고혈압 환자, 7월에는 이상지질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각각 독산보건지소에서 4주간 총 8회에 걸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7월 과정은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에 운영된다. 11월에는 당뇨병 환자를 위한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으며, 참여자는 10월에 모집할 예정이다.


건강교육에서는 각 질환의 이해, 합병증 예방, 약물관리 등을 다루며, 운동교육에서는 질환별 근력 및 유산소 운동, 올바른 운동방법을 안내한다. 영양교육에서는 저염·저당 식생활, 균형 잡힌 식단 구성, 건강식 조리실습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제공한다.


금천구는 고혈압과 당뇨병 진단 경험률이 서울시 평균보다 높지만, 자신의 혈압과 혈당 수치를 인지하는 비율은 낮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심뇌혈관질환과 당뇨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해 건강한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 금연 등 생활습관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독산보건지소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연계해 참여자의 건강관리가 지속적으로 지원된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정확히 이해하고 올바른 건강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관리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 및 운영에 관한 문의는 금천구보건소 독산보건지소(☎ 02-2627-217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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