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퍼즐 활용해 만초천 중심 용산의 역사와 도시 변화 학습
초등학생 자녀 둔 40가족 선착순 모집해 8월 초 체험 진행
김경대 구청장, 지역 문화 자부심 키우는 프로그램 강조
용산역사박물관의 '하하동동, 용산탐구' 교육현장ⓒ용산구
용산역사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대상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 '하하동동, 용산탐구'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며,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만초천아, 놀자'를 주제로, 조선시대 용산을 가로지르던 하천 만초천을 중심으로 도시환경의 변화를 배우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가 가족들은 대형 퍼즐 교구를 활용해 용산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형 교육에 참여한다. 퍼즐 활동을 통해 조선시대 만초천의 모습, 해방 이후의 변화, 하천 복개 후 조성된 청과물시장과 용산전자상가 등 도시화 과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하하동동, 용산탐구'는 용산역사박물관이 매년 방학마다 새로운 주제로 진행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2022~2023년 겨울에는 '용산의 옛 지명을 찾아서', 2023~2024년 여름에는 '용산의 최초를 찾아서'가 운영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만초천아, 놀자'를 주제로 용산의 역사와 문화를 흥미롭게 다룬다.
교육은 회당 10가족씩 총 40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가족당 최대 3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7월 20일부터 29일까지 용산역사박물관과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아이들이 용산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며 우리 동네에 대한 자부심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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