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우주산업·목성탐사 체험교실' 여름방학 특별 운영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6.07.20 08:54  수정 2026.07.20 08:54

초등 5~6학년 대상 로켓 제작과 위성관제 실습 진행

목성탐사 캠프서 모의 탐사와 천체관측 체험 제공

참가 신청 7월말부터 강남미래교육센터서 접수 시작

ⓒ서울 강남구

서울 강남구(구청장 김현기)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직접 우주산업과 목성탐사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는 특별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8월에 두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6 우주산업 탐구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8월4일부터 14일까지 신사중학교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진행된다.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 192명이 참가해 로켓 제작 및 발사, 위성관제 실습, 탐사기지 설계, 누리호 모형 제작 등 다양한 우주산업 직업과 기술을 체험한다. 이 과정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활동 결과를 분석하고 문제 해결에도 도전한다.


또한 '2026 우주과학 목성탐사 여름캠프'는 8월13일부터 14일까지 초등학교 5·6학년 60명을 대상으로 강남미래교육센터와 송암스페이스센터를 오가며 열린다. 첫날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우주탐사 과정과 기술을 소개하고, 레이저 통신 원리와 탐사선-지구 간 통신망 설계 실습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돔형 천체투영관 관람, 모의 목성탐사 활동, 천체망원경 관측, 별자리 수업 등이 이어진다.


2025우주과학여름캠프 천문대 관측현장ⓒ강남구

우주산업 탐구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7월21일부터 28일까지, 목성탐사 여름캠프는 7월28일부터 8월6일까지 받는다. 신청 대상은 강남구 거주 학생 또는 강남구 소재 학교 재학생이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강남미래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우주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진로를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앞으로도 미래기술을 쉽게 배우고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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