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 위해 법 흔드는 습관적 인식"
"헌정 질서 뒤엎는 폭거 용서 안 해"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지사 예비후보가 8일 오전 충남도청에서 재선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는 13일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공소취소 특검법'에 찬성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법치주의의 근간을 뒤흔드는 파쇼적 발상"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태흠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죄를 심판하는 사법 시스템을 뒤집어서라도 권력자를 지키겠다는 선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박 후보가 찬성 이유로 과거 군사정권 시절의 정보기관을 언급한 점을 겨냥해 "뜬금없이 3공 시절 중앙정보부와 5공 시절 보안사를 끌어와 법치 파괴를 정당화하고 나섰다"며 "역시 군사정권 보안사 실세 보좌관 출신답게 권력을 위해서라면 법과 원칙도 얼마든지 흔들 수 있다는 습관적 인식"이라고 날을 세웠다.
이어 "입으로는 민주주의를 말하지만 행동은 권력의 방패가 되는 박 후보는 결국 '도민의 대변인'이 아니라 '일그러진 권력의 하수인'임을 스스로 밝혔다"고 직격했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헌정 질서를 뒤엎으려는 폭거는 결단코 용서하지 않겠다"며 사법 정의와 법치주의 수호 의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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