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관광 아이디어에 특별교부세 61억원…지방정부 13곳 지원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입력 2026.10.05 12:01  수정 2026.10.05 12:01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한국관광의 샛별’ 광역 3곳·기초 10곳 선정…특별교부세 차등 배분

관광상품 혁신 등 4개 분야 접수…12월 초 최종 선정·시상

지역관광 정책협의회 첫 사업…우수사업은 2027년 관광의 별 본선 진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전경. ⓒ데일리안DB

지역관광 혁신 아이디어를 제시한 지방정부 13곳에 특별교부세 총 61억원이 지원된다. 전국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관광상품과 소비, 신뢰, 소득마을 등 4개 분야의 아이디어를 공모하며 신청은 10월 20일까지 받는다.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관광 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 ‘한국관광의 샛별’에 선정되는 지방정부의 재정인센티브 규모를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광역 지방정부 3곳과 기초 지방정부 10곳이다. 광역은 대상 1곳과 최우수상 2곳, 기초는 대상 1곳과 최우수상 2곳, 우수상 7곳을 선정한다. 특별교부세는 수상 등급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공모 분야는 ▲관광상품 혁신 ▲관광소비 촉진 ▲관광신뢰 회복 ▲관광소득마을로 나뉜다. 각 지방정부는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정책과 콘텐츠를 제안할 수 있다.


심사는 10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진행해 지원 대상 지방정부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12월에 열린다. 이번 공모의 우수사업은 2027년 ‘관광의 별’ 본선에도 진출한다.


신청하려는 지방정부는 공고문에 첨부된 서식을 작성해 스캔본과 한글파일을 제출해야 한다. 공문과 전자우편을 모두 보내야 하며, 제출처는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전략팀이다.


기초 지방정부인 시·군·구는 시·도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시·도가 이를 취합해 한국관광공사로 보내는 방식이다. 이번 공모는 두 부처가 7월 16일 출범시킨 ‘지역관광 정책협의회’의 첫 사업이다. 협의회는 양 부처 실장급을 공동위원장으로 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 혁신 과제를 논의한다.


‘한국관광의 샛별’이라는 이름에는 민선 9기 지방정부가 지역별 특색을 살린 관광정책과 콘텐츠를 주도적으로 개발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두 부처는 이번 재정 지원을 통해 지역관광 아이디어 발굴과 실현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송경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이번 재정인센티브는 지역관광 혁신 아이디어를 의미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지역관광 혁신 아이디어의 실현으로 찾아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지역으로 변화하여,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활력이 넘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