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골 도전’ 손흥민, 오현규와 베네수엘라전 투톱 출격…황인범 복귀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6.10.02 19:16  수정 2026.10.02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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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상대로 선발 출전하는 손흥민. ⓒ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남자축구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 도전하는 손흥민이 베네수엘라 상대로 선발 출격해 득점을 노린다.


로베르트 모레노(스페인) 단기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0월 2일 오후 8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베네수엘라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모레노 감독 부임 이후 대표팀이 치르는 세 번째 경기다.


앞서 한국은 지난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에콰도르를 3-0으로 격파하고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지만 나흘 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에 1-4로 완패해 분위기가 급격히 가라앉았다.


침체된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역시 승리만큼 확실한 방법은 없다. 우루과이전에서 드러난 문제점들을 보완해서 나오겠다고 약속한 모레노 감독이 베네수엘라 상대로 달라진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베네수엘라 상대로 대표팀은 4-4-2 전술로 맞선다.


손흥민, 오현규가 전방에서 호흡을 맞춘다. 중원은 지난 2경기 출전 선수 명단에서 빠졌던 황인범이 돌아왔고, 박진섭이 중앙 미드필더 파트너로 나선다. 좌우에는 김민수와 이강인이 배치됐다.


포백은 조현택, 김민재, 이한범, 설영우가 나선다. 골문은 지난 2경기 선발로 나섰던 김승규를 대신해 송범근이 지킨다.


한국과 베네수엘라의 맞대결은 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대기록 달성 여부로도 큰 관심을 모은다.


손흥민은 지난달 28일 우루과이와 친선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한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 전 감독이 보유하고 있던 남자 축구 A매치 최다 골 기록(58골)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날 경기서 한 골만 더 추가하면 손흥민은 한국 축구의 역사를 새롭게 다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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