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개인전, 3회 연속 금메달 달성
1일 오후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태권도 남자 개인 품새 메달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윤규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시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나선 한국 태권도가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윤규성(제2군단사령부)은 1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품새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공인 품새와 자유 품새 평균 9.3800점을 받아 8명 가운데 1위에 올랐다.
윤규성의 우승으로 한국 태권도 품새는 남자 개인전서 아시안게임 3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했다.
은메달과 동메달은 태국의 나윈 삔타숫(9.2800점)과 필리핀의 제우스 가브리엘 데릭 야페(9.0900점)에게 돌아갔다.
윤규성은 공인 품새 태극 7장에서는 정확도 3.680점과 표현력 5.660점을 합쳐 9.340점을 받았고, 자유 품새에서는 기술력 5.680점과 연출력 3.740점으로 9.420점을 따내 두 부문 모두 최고점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준결승 두 조의 상위 4명씩 총 8명이 결선에 올라 공인·자유 품새 점수의 평균으로 순위를 가렸다.
한국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강민성, 2023년 열린 항저우 대회 강완진에 이어 남자 개인전 3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앞서 여자 개인전에서 우승한 정하은(용인특례시청)과 윤규성이 동반 금메달을 따내 한국은 이번 대회 품새에 걸린 금메달 2개를 모두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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