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12월 3일 운영…기관별 온라인 선착순 모집
산림일자리·임산물·산림경영·산림생태 과정 신설
2026년 성인 산림분야 평생교육 프로그램 학습자 모집 포스터. ⓒ산림청
산림 분야 일자리와 임산물 활용, 숲 경영 등을 배울 수 있는 성인 대상 무료 교육이 서울·대전에서 열린다. 산림청은 10월 1일부터 12월 3일까지 8개 교육기관에서 산림 분야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성인이 생활권에서 숲과 산림자원의 다양한 활용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숲과 산림자원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각 교육기관의 모집 요강에 따라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산림청은 지난해 국립산림과학원이 개발한 산림건강·소득 분야 프로그램을 서대문구 인생케어평생학습관과 서울시민대학 등에서 시범 운영했다. 당시 교육은 ‘숲에서 건강한 습관만들기’와 ‘내산(山)내돈’ 등 2종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성인 학습자의 수요와 평생교육 영역과의 연계성을 고려해 신규 교육과정 4개를 추가 개발했다. 산림일자리, 임산물, 산림경영, 산림생태 분야를 직업능력·생활문화·인문학·인공지능(AI)과 연결해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산림일자리 과정은 ‘숲에서 찾는 두 번째 내일’, 임산물 과정은 ‘임산물로 만드는 숲기로운 일상’이다. 산림경영 분야에서는 ‘문학작품으로 읽는 숲사용 설명서’를, 산림생태 분야에서는 ‘함께하는 우리동네 숲 크리에이터’를 운영한다.
교육은 서울시민대학 중부·동부권 및 다시가는 캠퍼스, 서대문구·광진구·금천구·관악구 평생학습관, 대전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 등 8개 기관에서 진행한다. 산림청은 산림교육전문가 등을 강사로 선발·양성해 교육에 투입할 예정이다.
대전시민대학도 10월 중 교육과정을 추가 개설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산림청은 향후 운영 지역을 확대하고 현장 수요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박은식 산림청장은 “성인 학습자들이 숲의 다양한 가치를 재발견하고 숲에서 새로운 삶의 활력을 찾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보다 많은 국민이 생활권에서 산림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운영 지역을 지속 확대하고,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프로그램도 다양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