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이재명 대통령·군 수뇌부 9명, DMZ 폭발 사고로 고발당해, "장병 3명 다쳤는데 연휴 뒤 조사?"…野, DMZ 폭발 사고 대응 질타 등

박상준 기자 (psj96@dailian.co.kr)

입력 2026.09.27 18:14  수정 2026.09.2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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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5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 GNP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트레이시티 콘서트에서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군 수뇌부 9명, DMZ 폭발사고로 고발당해


지난 21일 경기 파주 군사분계선 인접 지역에서 발생한 지뢰 추정 폭발 사고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과 군 지휘부를 대상으로 한 고발장이 서울경찰청에 잇따라 접수됐다. 당시 수색로 개척 작전 중 폭발이 두 차례 발생해 장병 2명이 중상, 1명이 경상을 입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이 대통령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전현직 국방부 장관 등 9명을 직권남용·직무유기·일반이적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이종배 전 서울시의원도 현장조사 지연 등을 문제 삼아 강신철 국방부 장관을 고발했다. 제기된 혐의와 사고 원인은 수사를 통해 확인돼야 한다.


▲"장병 3명 다쳤는데 연휴 뒤 조사?"…野, DMZ 폭발 사고 대응 질타


야권은 DMZ 폭발 사고 현장조사가 늦어지면서 증거가 훼손될 수 있다고 비판했다. 무소속 한동훈 의원은 27일 유엔사의 즉각적인 현장조사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은 결정 경위를 따져 물었다.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은 폭발 지점과 미폭발 추정 물체 등 현장 증거가 기상·지형 변화로 훼손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국회 국방위원회 현안 질의를 촉구했다. 합참과 유엔사 군정위는 26일 본격 조사에 앞서 이동 경로의 안전과 작전환경을 점검하기 위해 사고 지역에 처음 진입했다.


▲"국회 현안질의 대응이 적절"…국민의힘, 내일 국방위 'DMZ' 방문 불참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28일 육군 25사단 관할 DMZ 폭발 사고 현장을 방문한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방문에 참여하지 않고 국방부 장관과 합참의장을 출석시킨 국회 현안질의로 사고 경위와 대응을 따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최수진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여당 의원들의 방문이 사고 현장이 아닌 부대에서 보고를 받는 자리에 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진성준 국방위원장은 현장에서 조사 상황과 재발 방지 대책을 살피겠다며 국민의힘의 동참을 요청했다. 임종득 국민의힘 의원은 부대 방문이 장병들에게 보고·의전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반박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 역대 최고…월세도 2년 새 24% 비싸져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이 6억3662만8000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 조사에서 2024년 8월보다 8268만2000원, 약 14.9% 올랐으며 종전 최고치였던 2022년 1월 가격도 넘어섰다.


같은 기간 평균 월세는 132만원에서 164만1000원으로 24.3% 상승했다. 전세 보증금뿐 아니라 매달 내는 월세 부담까지 커진 가운데, 송파구 평균 전셋값은 2년 새 24.3% 올랐다.


▲호르무즈에 묶인 韓 경제…‘물류비發 비용 충격’ 경계해야 [4분기 경제기상도]


중동 위기가 길어지면서 해상운임과 에너지·원자재 조달 비용이 4분기 한국 경제의 변수로 떠올랐다. 부산발 컨테이너 해상운임 종합지수는 전쟁 전인 지난 2월 1500포인트 안팎에서 이달 21일 4760포인트까지 올랐다.


운임 상승은 원자재를 수입해 제품을 생산하고 다시 수출하는 기업에 이중 부담이 될 수 있다. 다만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늘고 있어 경기 전반의 침체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높은 운송비가 얼마나 오래 지속되는지가 관건이다.


▲삼성전자 30조 규모 배당, 마지막 매수일 'D-1'


삼성전자의 3분기 현금배당을 받으려는 투자자는 28일까지 보통주나 우선주 매수를 체결해야 한다. 배당 기준일은 30일이며, 29일은 배당락일이다.


삼성전자는 정규 분기배당을 포함해 3분기 약 30조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증권가는 주당 배당금을 4500원 안팎으로 추산하지만, 주당 금액과 전체 지급 규모는 향후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삼성전자 DX, 10월 임직원 직접 소통…성과급 불만·적자 등 논의 전망


삼성전자가 10월 중 노태문 대표이사 겸 DX부문장 주재로 임직원 타운홀 미팅을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DS부문과의 성과급 격차, 실적 부진, 노사 갈등 등이 내부의 주요 현안이다.


DX부문은 올해 2분기 매출 48조원, 영업손실 8000억원을 기록했다. DX 중심 노동조합은 전사 공통 성과급 재원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타운홀 개최 여부와 구체적인 논의 내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삼성전자, 창사 첫 '분기 영업익 100조' 눈 앞


증권사 8곳의 전망치를 집계한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106조9887억원이다. 전망대로라면 창사 이후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넘는다. 잠정실적은 다음 달 7일이나 8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익은 메모리 사업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D램과 낸드 가격 상승이 이어지는 반면 비메모리 사업은 1조원 안팎의 적자가 전망된다. 모바일경험·네트워크 사업부의 적자 폭이 커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시진핑' 상호에 발끈?…분당 중식당 테러 혐의 중국인들, 범행 당일 출국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중식당에 침입해 내부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중국 국적 남성 4명이 범행 당일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이들의 신원을 특정하고 국제사법공조를 추진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4일 새벽 식당 내부에 래커와 페인트를 뿌리고 집기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식재료에 농약으로 추정되는 물질을 뿌렸다는 혐의도 있다. 범행 동기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상호와 관련이 있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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