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멕시코 'K엑스포'서 "관세 어느 정도 올랐나"…국내 기업 애로사항 청취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입력 2026.09.26 12:24  수정 2026.09.26 12:24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멕시코 진출 국내 기업 상품 전시 살펴봐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5일(현지 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세계무역센터(WTC)에서 열린 K-엑스포 전시장에서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뉴시스

멕시코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가 'K엑스포' 현장을 찾아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의 상품 전시를 둘러봤다.


25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 월드트레이드센터 마야홀에서 진행 중인 K-엑스포 전시장을 찾은 이 대통령 부부는 네이버 계열사 '케이크'의 전시 부스에 방문해 방탄소년단(BTS)과 연계한 한국문화·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시연을 지켜봤다.


곧이어 방문한 아모레퍼시픽 부스에서는 이 대통령이 인공지능(AI) 활용 피부측정 기기로 피부의 수분과 모공 상태를 직접 측정했다.


이 대통령은 현지 관세 인상에 따른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김승환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가 "멕시코가 최근 자유무역협정(FTA) 미체결국에 관세를 인상한 것이 부담"이라고 설명하자, 이 대통령은 "관세가 어느 정도 올랐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 대표가 "10% 정도 올랐다"고 답하자 고개를 끄덕였다.


이 대통령은 또 기아차 전시장에서는 셀토스 하이브리드 차량을, LG전자 부스에서는 투명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제품을 살펴봤으며 삼성전자 부스에도 들렀다.


빙그레 부스에서는 바나나 우유와 메로나 아이스크림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농심 부스에서는 이 대통령과 김 여사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즉석조리식 '한강 라면'을 시식하기도 했다.


LG 생활건강 부스에서는 탈모 예방 제품을 설명하던 유지석 마케팅 부문장이 "(이 대통령과 김 여사) 두 분은 아직 문제없어 보인다"고 농담을 건네자 이 대통령 부부는 웃음으로 화답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