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코리아그룹, 네파 새 주인 된다…유상증자 참여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입력 2026.09.23 09:39  수정 2026.09.2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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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아이더 이어 네파까지…아웃도어 포트폴리오 강화

K2코리아그룹 CI. ⓒK2코리아그룹

K2코리아그룹이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를 품고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K2코리아그룹은 지난 22일 네파 인수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K2코리아그룹은 네파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신주를 확보한다. 유상증자 절차가 완료되면 네파의 최대주주로 올라서 경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인수는 기존 아웃도어 사업에서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결정이다.


네파는 국내에서 오랜 기간 사업을 이어온 아웃도어 브랜드로, 최근 기능성과 디자인을 결합한 상품을 확대하고 브랜드 리뉴얼을 추진하고 있다.


K2코리아그룹은 네파의 브랜드 인지도와 기존 고객층, 성장 잠재력 등을 고려해 인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인수 이후에는 네파의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상품 개발과 마케팅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기존 대리점과 매장 등 유통망에 대한 투자도 늘리고, 네파가 축적한 사업 경험을 활용해 조직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중장기적으로 해외시장 진출도 검토한다는 구상이다.


K2코리아그룹 관계자는 “네파는 탄탄한 브랜드 자산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라며 “K2코리아그룹의 사업 전문성과 네파의 강점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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