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사회연대금융 20억 출연…재생에너지·사회주택 지원

박상우 기자 (sangwoo@dailian.co.kr)

입력 2026.09.19 07:56  수정 2026.09.19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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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소득마을·사회주택에 각각 10억원 지원

13개 마을 재생에너지 설비 구축 지원

사회주택 140호 공급 기반 마련

18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본부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조봉업 새마을금고중앙회 지도이사(왼쪽)와 하승창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이사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사회연대경제 조직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20억원을 출연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8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본부에서 기금 전달식을 열고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에 20억원을 출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봉업 새마을금고중앙회 지도이사와 하승창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출연금은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자활기업, 마을기업 등 사회연대경제 조직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고 지역 기반 사회연대금융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활용된다.


출연금은 햇빛소득마을 지원사업과 특화형 사회주택 사업에 각각 10억원씩 투입된다.


햇빛소득마을 지원사업은 마을협동조합의 재생에너지 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민들이 부담해야 하는 태양광 시설 설치비 일부를 신용대출로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새마을금고는 주민부담금의 약 3분의 1을 신용대출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약 13MWh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13개 마을의 자립적인 소득 기반 마련을 지원한다.


특화형 사회주택 사업에서는 사회연대경제 조직이 공공기관 등이 제공한 주택이나 부지를 활용해 임대주택을 운영할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한다.


새마을금고는 사업자로 선정된 조직을 대상으로 토지매입비용 등에 필요한 신용대출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약 140호 규모의 사회주택 공급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출연이 사회연대경제 조직의 자금조달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연대금융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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