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훈풍에…코스피 2%대 상승 출발 [시황]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6.09.18 09:39  수정 2026.09.1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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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도 상승 출발

1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주요 지수가 표시 되고 있다. ⓒ뉴시스

간밤 미국증시가 기술주 중심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18일 코스피지수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7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6.45포인트(2.18%) 오른 6861.86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170.29포인트(2.54%) 상승한 6885.70으로 출발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기관이 홀로 740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08억원, 325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KB금융(-1.00%)를 제외한 전 종목이 오르고 있다.


구체적으로 삼성전자(2.87%)·SK하이닉스(4.56%)·삼성전자우(2.22%)·SK스퀘어(3.77%)·삼성전기(4.96%)·LG에너지솔루션(0.55%)·현대차(1.58%)·삼성바이오로직스(0.43%)·삼성물산(0.70%)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7.28포인트(0.89%) 오른 829.46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54포인트(1.28%) 상승한 832.72로 출발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기관 홀로 1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8억원, 2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구체적으로 에코프로(-0.49%)·심텍(-0.79%)은 내리고 있고, 에코프로비엠(1.95%)·주성엔지니어링(1.72%)·레인보우로보틱스(1.98%)·원익IPS(1.95%)·이오테크닉스(0.65%)·리노공업(3.01%) 등은 오르고 있다. 알테오젠과 로보티즈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미국증시는 3대지수가 일제히 올랐다.


김윤정 LS증권 연구원은 "유가·금리 하락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며 "기술주 호재에 강세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반도체 공급 부족이 언급된 점은 국내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iM증권 리서치본부는 "립부 탄 인텔 최고경영자(CEO)가 반도체 수요 부족에 대한 우려감을 언급했다"며 "젠슨 황 엔비디아 CEO도 2027년 엔비디아 칩 판매량을 올해 2배로 전망했다. 여전히 강력한 반도체 수요를 재확인한 셈"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1380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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