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추석연휴 취약계층반려동물 위탁보호 지원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6.09.18 10:58  수정 2026.09.1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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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 대상 최대 10일까지 펫위탁 지원

더조은동물의료센터와 엉클독 애견유치원서 이용 가능

지원 대상 증빙서류 지참해 지정 업체 방문 신청

ⓒ금천구

서울 금천구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반려동물 위탁보호 서비스 '우리동네 펫위탁소'를 운영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명절, 출장, 병원 입원 등 장기간 집을 비워야 하는 상황에서 반려동물 돌봄이 어려운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려견과 반려묘를 최대 10일까지 맡길 수 있으며, 1인 가구는 반기별로 최대 5일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기간 내에는 횟수 제한 없이 여러 번 나눠 신청 가능하며, 기준을 초과하는 기간의 비용은 이용자가 부담한다. 장기 입원 등 불가피한 사유로 구청장이 인정하는 경우에는 최대 50일까지 연장할 수 있다.


반려동물 위탁은 금천구의 지정 동물위탁관리업체인 더조은동물의료센터(시흥동)와 엉클독 애견유치원(가산동)에서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금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서 반려견이나 반려묘를 기르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1인 가구 등이다. 신청자는 본인 명의로 동물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증빙서류와 신분증 사본, 동물등록증 사본을 준비해 지정 업체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필요한 증빙서류로는 취약계층의 경우 신청일로부터 3개월 이내 발급된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차상위계층 확인서, 한부모가족 증명서 등이 있으며, 1인 가구는 신청일로부터 1개월 이내 발급된 주민등록등본(주민등록번호 뒷자리 미표시)을 제출해야 한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우리동네 펫위탁소'는 사회적 약자에게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심하고 외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도 사람과 반려동물이 더불어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금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금천구청 지역경제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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