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력 모델로 산후조리 비용 부담 크게 경감
서울시 1년 이상 거주 임산부에 차등 지원 제공
취약계층은 산후조리 비용 전액 지원받을 수 있어
서울 금천구 독산1동에 위치한 'VIP산후조리원'ⓒ금천구
서울 금천구(구청장 최기찬) 독산1동에 위치한 VIP산후조리원이 서울시의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3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은 서울시와 민간 산후조리원이 협력해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민관협력형 산후조리원 모델로, 산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공공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산모들은 기존에 수백만원에 달하던 산후조리 비용보다 낮은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VIP산후조리원은 서울형 표준서비스를 적용해 산모와 신생아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산후조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용 대상은 신청일 기준 서울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임산부로, 취약계층과 다자녀·다태아 가정이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일반실 기준 1주(6박7일)에 234만원, 2주(13박14일)에 390만원이다. 기본 지원 대상자는 1주 84만원, 2주 140만원의 지원을 받아 각각 150만원, 250만원을 본인이 부담한다. 소득수준과 지원 유형에 따라 이용료 지원 금액이 달라지며, 저소득 취약계층은 전액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용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안내는 120다산콜(☎02-120)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 운영에 대해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금천을 만들기 위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