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나토 사무총장과 면담…"한·나토 관계 강력 발전"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입력 2026.07.07 22:34  수정 2026.07.07 22:34

李, 취임 후 처음으로 나토 정상회의 참석

이재명 대통령과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7일(현지 시간) 튀르키예 앙카라 컨벤션센터에서 면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튀르키예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과 면담했다. 이 대통령이 취임 후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앙카라에 도착한 뒤 컨벤션센터에서 곧바로 뤼터 사무총장과 회담을 시작했다.


이 대통령은 "전화로는 많이 뵀는데 직접 뵌 건 처음입니다"라고 인사를 건넸고, 뤼터 사무총장은 "제가 봤던 사진과 똑같습니다"라고 화답했다.


뤼터 사무총장은 "직접 뵙게 돼 정말 반갑고,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해줘서 감사하다"며 "한·나토 관계가 계속 강력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대통령님이 각별히 노력해 주신 점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뤼터 총장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3박 5일간의 해외 순방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 대통령은 면담을 마친 뒤 뤼터 사무총장과 함께 일본·뉴질랜드·호주 등 인도·태평양 파트너국(IP4) 정상들이 참석하는 소인수 회담에 참석했다. 이 회담은 나토와 인도·태평양 파트너 협력을 위한 최고위급 협의체다.


이어 이번 정상회의 핵심 세션인 '나토방위산업포럼'의 네 번째 세션 패널로 참석해 '대한민국과 나토의 방위산업 연대'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나토 일정을 마친 이 대통령은 오는 9일 몽골 울란바타르에 도착해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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