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 5도·최고 25도' 아침·저녁 쌀쌀…개천절 의미와 태극기 다는 법은 [오늘 날씨]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입력 2026.10.03 00:00  수정 2026.10.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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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기온 5~16도, 낮 최고 기온 21~25도

ⓒ뉴시스

토요일이자 개천절인 오늘 날씨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이하로 내려가겠다"며 "강원내륙·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는 5도 이하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경기 북동부 일부와 강원 내륙·산지, 경북 북동 산지, 전북 동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 높은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5~16도, 낮 최고 기온은 21~25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1도, 수원 11도, 춘천 7도, 강릉 12도, 대전 9도, 청주 10도, 광주 10도, 전주 9도, 부산 16도, 울산 14도, 대구 11도, 제주 17도다.


낮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수원 23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대전 23도, 청주 23도, 광주 24도, 전주 24도, 부산 23도, 울산 22도, 대구 23도, 제주 2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제4358주년 개천절, 의미와 태극기 게양하는 법


올해로 4358주년을 맞은 개천절은 단군왕검이 고조선을 건국한 날로, 하늘이 열린 뜻을 기리는 날이다.


삼국유사 등 역사서에 따르면 하늘에서 내려온 환웅의 아들 단군왕검이 기원전 2333년에 고조선을 건국했다. 단군왕검을 교조로 하는 '대종교'의 경전에서 "한배님이 갑자년 10월3일 태백산에 강림하여 125년간 교화 시대를 지내고 무진년 10월3일부터 치화를 시작하였다"고 언급돼 있다.


개천절은 3·1절(삼일절), 광복절, 제헌절, 한글날과 함께 대한민국 5대 국경일의 하나로, 역사적인 의미가 깊은 날인만큼 태극기를 다는 것이 좋다.


5대 국경일, 국군의 날 및 정부 지정일 등에는 태극기를 달 때 깃봉과 깃면 사이를 떼지 말고 태극기를 달아야 한다.


반면 현충일, 국장 기간, 국민장 및 정부 지정일 등 조의를 표하는 날에는 깃면의 너비(세로) 만큼 태극기를 내려 단다.


게양 위치는 단독(공동) 주택의 경우에는 집 밖에서 바라보았을 때 대문의 중앙이나 왼쪽에 달고, 다세대 주택이나 아파트인 경우에는 밖에서 바라볼 때 태극기 문양이 왼쪽에 오도록 게양한다.


다만 세대별 국기꽂이가 없으면 각 동 지상 출입구에 게양하는 등 '부득이한 경우 위치를 조정'할 수 있다.


심한 비·바람 등으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태극기를 달지 않는다. 단, 일시적 악천후인 경우에는 잠깐 내렸다가 날씨가 갠 후 다시 달 수 있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실내에서 태극기를 달기도 한다. 태극기 실내 게양은 깃대형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실내 여건에 따라 게시형 혹은 탁상형으로 할 수 있다.


게양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가 원칙이나 24시간 게양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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