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 8도·낮 최고 27도' 밤부터 수도권 비…가을 마라톤, '이 질환' 앓고 있다면 피해야 [오늘 날씨]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입력 2026.10.04 01:07  수정 2026.10.04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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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기온 8~18도, 낮 최고 기온 22~27도

ⓒ뉴시스

일요일인 오늘 날씨는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다. 수도권에서는 밤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강원 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낮겠고, 중부 지방과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매우 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부산·울산과 경북 동해안은 오전부터 오후 사이에 비가 내리겠다.


밤부터는 수도권과 강원 북부 내륙, 충남, 전북 북서부 일부 지역에도 비가 내리겠다.


4~5일 예상 강수량은 인천·경기 북부·강원 북부 내륙·서해5도 5~30㎜, 서울·경기 남부 5~10㎜, 부산·울산·경북 동해안·울릉도·독도 5~10㎜, 강원 내륙·산지(북부 내륙 제외) 5~20㎜, 충청권 5㎜ 안팎, 전라권·경남 서부 내륙·경북 북서 내륙·제주도 5㎜ 미만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8~18도, 낮 최고 기온은 22~27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6도, 수원 15도, 춘천 9도, 강릉 12도, 대전 14도, 청주 14도, 광주 15도, 전주 14도, 부산 18도, 울산 16도, 대구 14도, 제주 19도다.


낮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 25도, 춘천 24도, 강릉 24도, 대전 25도, 청주 25도, 광주 27도, 전주 26도, 부산 25도, 울산 24도, 대구 26도, 제주 2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3.5m로 예상된다.


마라톤 즐기기 좋은 날씨, 심장 질환·고혈압·당뇨 등 앓고 있다면 피해야


가을은 마라톤을 즐기기에 적합한 계절이지만, 일교차가 크고 바람이 부는 날씨와 기온 변화에 대비해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마라톤은 전신 근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심폐지구력을 향상시키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달리는 과정에서 순환계와 호흡기계를 지속적으로 자극해 심혈관이 좋아지고 혈액량도 증가하며, 폐활량도 개선된다. 마라톤을 1년 이상 하면 신체 내 각종 독소 물질을 간과 신장을 거쳐 땀으로 배출해 노화 방지와 염증 제거에도 도움이 된다.


달리면서 다리와 팔 근육을 계속 사용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근육이 생긴다. 또 골반 부위 밸런스를 맞춰주기 때문에 허리나 척추 통증이 자연스럽게 없어진다.


그러나 마라톤은 무리하면 갑작스러운 의식 저하나 심장과 혈관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요즘같이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갑자기 찬 공기에 노출되면 혈관이 수축돼 혈압이 급증하게 된다. 사전 건강 검진을 통해 심장 질환, 고혈압, 당뇨 등 기저질환 여부를 확인하고, 기저질환이 있다면 무리하게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지 않는 게 좋다.


준비운동으로 몸을 충분히 풀어주는 게 중요하며, 복장은 땀을 잘 흡수하고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고, 신발을 너무 조이지 않는 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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