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서 추석연휴 민원 응대 불만 품고 자해 소동 벌인 40대…경찰에 체포

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입력 2026.09.30 17:02  수정 2026.09.3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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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남성, 머리 부위 찢어지는 상처 입고 응급처치 받아

시청 공무원 또는 민원인 중 다친 사람 발생하지 않아

경기 수원시청 전경. ⓒ수원시

한 40대 민원인이 응대에 불만을 품고 경기 수원시청 민원실에서 자해 소동을 벌이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40분쯤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시청 민원실을 찾아가 "죽어버리겠다"며 바닥에 머리를 찧는 등 행패를 부려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그는 추석 연휴 기간 복지 서비스를 받기 위해 수원시청 민원실에 전화를 걸었다가 응대에 불만을 품은 뒤 이날 시청을 직접 방문해 항의하던 중 격분해 자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소동으로 A씨는 머리 부위가 찢어지는 상처를 입어 응급처치를 받았다. 시청 공무원이나 민원인 중 다친 사람은 나오지 않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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