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이 민원창구에 섰다…영종구, 현장형 청렴행정 강화

인천 =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9.28 10:56  수정 2026.09.2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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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 눈높이서 행정서비스 살펴…공정·투명한 민원 대응체계 강화

손화정 인천 영종구청장이 28일 구청 종합민원실에서 한 주민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영종구 제공

손화정 인천 영종구청장이 민원 행정의 최일선으로 직접 나가 구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행정서비스 전반을 점검했다.


영종구는 손 구청장이 28일 구청 종합민원실에서 ‘기관장 청렴 현장 체험’에 참여해 신속통합상담창구의 민원 처리 과정을 살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체험은 기관장이 민원 업무를 직접 경험하면서 구민 입장에서 행정서비스를 바라보고,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과 개선점을 찾아내기 위해 마련됐다.


손 구청장은 이날 민원인을 맞이하는 단계부터 상담 내용 확인, 관련 부서 연결, 후속 처리까지 실제 민원 대응 절차를 직접 확인했다.


단순히 업무 현장을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고 민원 담당 직원들과 현장에서 의견을 주고받으며 서비스 개선 방향도 논의했다.


민원창구를 찾은 구민들의 의견도 직접 청취했다. 민원 과정에서 겪는 불편사항과 행정서비스에 대한 건의사항 등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개선책 마련의 필요성을 살폈다.


영종구가 운영하는 신속통합상담창구는 민원인이 담당 부서나 처리 기관을 정확하게 알지 못하더라도 한 곳에서 상담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통합형 민원 서비스다.


상담 이후 해당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와 연결해 민원인의 행정 접근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손 구청장은 특히 민원 처리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살피면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손화정 구청장은 “청렴 행정은 책상 위의 원칙이 아니라 구민이 행정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직접 느껴야 한다”며 “현장의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고 살펴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되는 민원 행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영종구는 앞으로도 민원 현장과의 접점을 넓히고 구민 의견을 행정에 적극 반영해 보다 편리하고 투명한 민원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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