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품질 확인·관계자 청문 등 추가 실시
지난 5월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 사고 현장이 통제되고 있다.ⓒ뉴시스
지난 5월 발생한 서소문고가 철거공사 붕괴사고에 대한 조사가 2개월 연장된다.
서소문고가 철거공사 붕괴사고 건설사고조사위원회는 9월 30일로 예정됐던 조사기간을 11월 30일까지 2개월 연장한다고 29일 밝혔다.
그간 사조위는 5월 28일 착수회의 이후 4개월간 현장조사, 전체회의, 관계자 청문, 시료채취·재료 품질시험, 설계·시공도서 등 자료검토, 폐쇄회로(CC)TV 영상과 붕괴 시나리오 분석 등을 진행했다.
사조위는 교량거더의 붕괴과정·원인 정밀분석과 추가 구조해석 수행 등을 위해 조사기간을 연장하기로 의결했다.
또 콘크리트, 철근 등 재료 품질상태 확인, 철거과정을 반영한 3차원 해석모델링과 관계자 청문 등을 추가로 실시해 붕괴사고 과정과 원인을 검증할 계획이다.
박철우 사조위 위원장은 “구조·시공·안전·품질 분야별 각계 민간전문가들이 체계적이고 면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조사결과를 토대로 추가 조사를 엄정하게 진행하여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조사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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