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 안전·치료·보훈 예우에 한 치의 소홀함 없어야"
"서울시, 청년 부상제대군인 상담센터 운영…끝까지 함께 할 것"
오세훈 서울시장(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은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 추정 물체 폭발로 장병이 부상을 당한 사고에 대해 "군 당국은 사고 원인 등을 철저히 조사하고, 확인된 사실을 국민에게 분명히 설명해 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오 시장은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마음이 무겁다.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빈다"며 이같이 적었다.
앞서 지난 21일 오전 군사분계선(MDL)과 남방한계선 사이에서 지뢰로 추정되는 물체가 폭발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수색대대장(중령)과 공병 중사 등 2명이 중상을 입어 응급헬기를 타고서 국군수도병원으로 후송됐다. 이중 수색대대장은 발목이 절단되는 큰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이들은 북한의 MDL 이남 지뢰 매설 의심지대에 대한 유엔사 현장조사를 앞두고 해당 지역까지 갈 수 있는 DMZ 수색로 개척 작전을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오 시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청년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젊은 날을 바치고 있다"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에 자녀를 보낸 부모님들은 평소보다 더 자녀의 안부가 궁금하고 걱정될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국민 모두는 그 마음을 잘 알고 있다. 장병들의 헌신에 늘 감사하는 마음"이라며 "장병들의 안전과 치료 그리고 보훈 예우에도 한 치의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서울시는 청년 부상제대군인 상담센터를 통해 국가유공자 인정과 사회 복귀를 돕고 있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다 다친 영웅들이 회복의 길에서 홀로 남겨지지 않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