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국힘 '용혜인 사퇴'에 靑 총공세, 조희대 '靑 재제청 요구' 장고, 호르무즈 이란 상선 피격 등

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입력 2026.09.13 18:01  수정 2026.09.13 18:01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3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사퇴로 끝낼 일 아냐" "다음은 김승원 차례"…국민의힘, 靑 '검증 실패' 총공세


국민의힘이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계기로 청와대 인사 검증 시스템을 문제 삼았다. 정부·여당이 대국민 사과해야 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관련 특혜 의혹이 불거진 김승원 법무부 장관에 대한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장동혁 대표는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용 후보자가 장관직을 버리고 비례대표 의원직 유지를 선택했다"며 "결국 장관보다 '조직'을 선택한 것으로 용혜인 본인이 결정이 아니라 자신들의 이익을 지키려는 '좌파 카르텔'의 결정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로 '공산주의 혁명'을 꿈꾸는 좌파 카르텔의 마각이 드러났다"며 "장관 후보자 사퇴로 끝낼 일이 아닌, 좌파 카르텔의 실체를 낱낱이 파헤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 조희대, '靑 대법관 후보 재제청 요구'에 장고…정치권 압박 계속


조희대 대법원장이 청와대의 대법관 후보 재제청 요구에 대해 2주 넘게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여권과 청와대는 신속한 재제청을 촉구하며 조 대법원장을 향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 대법원장은 지난달 28일 청와대의 대법관 후보 재제청 요구 이후 현재까지 구체적인 후속 조치를 발표하지 않고 있다.


앞서 조 대법원장은 지난달 18일 노태악 전 대법관 후임으로 손봉기 대구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제청했다.


그러나 청와대는 같은달 28일 실질적 사전 협의 없이 서면 제청이 이뤄졌단 점을 문제 삼으며 대법원에 재제청을 요구했다.


▲ 호르무즈 해협 이란 상선 피격…"1명 사망·3명 부상"


중동에서 미국과 이란이 사실상 진영 대결로 무력 충돌을 이어가는 와중에 이란 상선 한척이 13일(현지시간) 오전 호르무즈 해협의 게슘섬 인근에서 피격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란 국영 언론 등은 이로 인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다만 공격 주체와 자세한 피해 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 '위증 혐의 무죄' 윤석열 전 대통령, 이번주 항소심 선고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혐의 재판에 나와 위증한 혐의로 기소돼 무죄를 선고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항소심 결론이 이번 주 나온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오는 16일 윤 전 대통령의 위증 혐의 항소심 선고기일을 진행한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19일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비상계엄 전 국무회의와 관련해 허위로 증언한 혐의로 기소됐다.


▲ 용혜인 낙마 후 장관 후보자 5명 청문회…김승원 두고 여야 격돌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3일 자진 사퇴하면서, 남은 장관 후보자 5명이 국회 인사청문회 검증대에 오르게 됐다.


국회는 오는 15~16일 상임위원회별로 재정경제부·국토교통부·중소벤처기업부·국방부·법무부 등 5개 부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진행한다.


15일에는 이형일 재정경제부·김승원 법무부·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후보자가, 16일에는 강신철 국방부·홍지선 국토교통부 후보자가 각각 검증대에 선다.


▲ "정부여당 오빠들, '김승원 지키기' 온갖 추태"…한동훈, 金 '사퇴' 압박 고삐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관련 특혜 의혹이 불거진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방어하는 정부·여당을 싸잡아 비판을 쏟아냈다.


한 의원은 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김 후보자를 법무부 장관에 앉히는 것은 나라가 흔들리는 문제"라면서 "그동안 국민은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정부 오빠들이 김 후보자를 지키려고 온갖 추태를 부리는 것을 똑똑히 지켜보지 않았나"라고 비판했다.


우선 검찰 내부 문건 유출 의혹으로 의원직 제명을 추진하겠다는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민주당 오빠 독약 게이트'를 알린 저를 국회에서 제명하겠다고 한다"며 "새천년 NHK 룸살롱 출신으로 9억원 받고 평생을 스폰서를 끼고 있는 김 대표에게 물어보겠다. 누가 대한민국 국회에 더 적합한 사람인가. 당신인가"라고 직격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을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