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원 이하부터 30만원대까지
옥돔 선물세트 모습. ⓒ수협중앙회
제주에서 오랜 세월 ‘생선’ 그 자체로 불리며 대접받아 온 옥돔이 유통·보관 기술 발달에 힘입어 전국적인 명절 선물로 자리 잡고 있다.
제주학연구센터에 따르면 과거 제주에서는 다른 어종을 고유 명칭이나 ‘잡어’로 부르면서도 옥돔만은 특별히 ‘생선’이라 칭했다. ‘세종실록지리지’에는 제주 지역에서 중앙에 바치던 주요 공물 중 하나로 기록돼 예전부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옥돔은 주로 긴 낚싯줄에 여러 개의 바늘을 달아 낚아 올리는 '주낙어업' 방식으로 조업한다. 오징어나 꼴뚜기 등을 미끼로 한 마리씩 잡아 올리기 때문에 그물을 사용하는 방식에 비해 상처가 적고 신선도를 유지하기에 유리하다.
최근에는 포장 및 유통 기술이 개선돼 신선한 상태 그대로 전국 각지로 배송된다. 개별 포장 상품도 늘어 보관과 조리도 쉬워졌다.
이에 수협은 수협쇼핑을 통해 추석 명절 5만원 이하 실속형부터 30만원대 프리미엄 상품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옥돔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옥돔 단일 품목뿐 아니라 갈치, 고등어를 함께 엮은 혼합 구성도 갖췄다.
주요 품목으로는 부담 없는 가격대로 구성된 4만4200원의 ‘제주 옥돔 3미(540g)’ 실속형 상품이 있다. 고급 포장을 적용해 은갈치와 참옥돔을 함께 담은 ‘제주어가 VIP 선물세트 은갈치 참옥돔 혼합 모둠’은 28만4000원에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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