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옹, PB 제품 8종 리뉴얼...신규 브랜드 '허그바이' 출시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8.27 15:37  수정 2026.08.2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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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 제품에 식이민감도 데이터 반영

'나만의 레시피 만들기' 기능도 선봬

펫 헬스케어 플랫폼 포옹을 운영하는 매드메이드는 27일 기존 자체 브랜드(PB) 제품 8종을 리뉴얼하고 신규 브랜드 '허그바이(HUGBY)'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포옹은 2016년 '건강한 펫푸드의 시작'을 슬로건으로 출범한 이후 우수한 원재료와 엄격한 영양 설계, 위생적인 생산 라인을 바탕으로 성장해왔다.


지난 2020년 선보인 PB 제품은 누적 판매량 100톤을 돌파하고 재구매율은 87.1%를 기록했다. 자체 연구소 포옹 랩스(Labs)를 통해 반려동물 타액 기반 지연성 알레르기 검사를 실시하며 영양 설계에 활용할 데이터를 축적해왔다.


ⓒ매드메이드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식이민감도 검사로 확보한 데이터를 신제품에 직접 반영한 점이다. 포옹은 민감 반응이 높게 나타난 원료를 조정하고, 기호성과 안전성을 고려해 원료와 영양 설계를 개선했다. 또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와 식이 특성에 맞춰 중단백·저지방 레시피를 새롭게 추가해 보호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제품 변경에 그치지 않고 앱 개편도 진행됐다. 기존 앱에서만 제공하던 서비스를 웹으로 확대했으며, 보호자가 반려동물 정보를 등록하면 개별 식단 추천과 정기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식단 추천은 포옹 PB 제품 외 다양한 브랜드로 확대 적용된다.


또한 보호자가 직접 재료, 부위, 조리 방법을 선택해 레시피를 만들고 영양 설계를 확인할 수 있는 '나만의 레시피 만들기' 기능도 도입됐다. 이를 통해 미국사료협회(AAFCO), 미국국립연구위원회(NRC), 유럽반려동물식품산업연합(FEDIAF)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식단 구성이 가능하다.


포옹은 3000여개의 반려동물 식이·영양 콘텐츠와 함께 식재료별 주의사항을 안내하는 '음식백과', 질환별 식이 관리법을 제공하는 '질병백과' 등 서비스도 운영한다.


회사 측은 "단순한 펫푸드 판매를 넘어 데이터와 영양 전문성을 기반으로 반려동물 식생활 전반을 관리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대은 대표는 "제품과 앱의 동시 리뉴얼이 좋은 제품을 가장 잘 맞는 반려동물과 연결하겠다는 비전에서 출발했다"며 "방대한 식이 데이터와 헬스케어 기술력을 결합해 '반려동물 건강관리는 포옹'이라는 공식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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