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기업심리지수 1.1p 상승…"기업 경기인식 개선"

정지수 기자 (jsindex@dailian.co.kr)

입력 2026.08.26 06:02  수정 2026.08.26 06:02

기업들의 경기 인식이 지난달보다 개선됐다.ⓒ한국은행

기업들의 경기 인식이 지난달보다 개선되며 경기 회복 기대가 이어졌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8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이번 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99.6으로 지난달 대비 1.1포인트(p) 상승했다.


기업심리지수는 장기평균치(2003년 1월~2025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경기를 낙관적으로,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으로 보고 있음을 의미한다.


제조업 CBSI는 지난달 대비 0.6p 상승한 103.8을 기록하며 기준치(100)를 웃도는 흐름을 이어갔다.


주요 상승 요인으로는 제품재고(기여도: +0.6p), 자금사정(+0.4p) 등이 작용했다.


비제조업 CBSI 역시 96.7로 같은 기간 1.5p 상승했다.


매출(+0.6p)과 자금사정(+0.5p), 채산성(+0.5p) 등이 상승을 이끌었다.


다음 달(9월) 전산업 기업심리지수 전망은 이번 달보다 3.1p 상승한 99.6으로 조사됐다.


다음 달 기업심리지수 전망은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제조업 전망지수는 지난달보다 2.0p 상승한 102.5를, 비제조업은 3.9p 오른 97.6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기업경기실사지수(BSI)와 소비자동향지수(CSI)를 합성한 8월 경제심리지수(ESI)는 지난달 대비 1.5p 상승한 99.4를 기록했다.


비제조업 자금사정전망(+0.9p), 비제조업 업황전망(+0.6p), 제조업 가동률전망(+0.5p) 등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계절적 요인 등을 제거한 ESI 순환변동치는 96.9를 기록하며 지난달과 비교해 0.4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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