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신길근린공원 '팝업 물놀이장' 8월14일 개장…대형 풀장·슬라이드 마련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6.08.03 09:25  수정 2026.08.03 09:25

대형 풀장과 슬라이드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 무료 제공

어린이 문화공연과 정원문화 체험 프로그램 함께 진행

안전요원 배치와 2시간 간격 수질검사로 위생 관리 강화

ⓒ영등포구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유진)가 폭염에 대응해 신길근린공원에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팝업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팝업 물놀이장은 대형 풀장(가로 14m, 세로 8m), 5m 높이의 슬라이드, 영유아 전용 수영장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다. 연령별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보호자를 위한 그늘 쉼터도 마련된다. 지난해에는 13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이 행사에 참여했다.


물놀이 외에도 풍선아트, 비눗방울, 마술 공연 등 어린이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한편, 정원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달려라 정원버스’에서는 나만의 화분 만들기, 압화 책갈피 만들기, 꽃그림 키링 만들기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이 준비된다.


2025년 운영 사진ⓒ영등포구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참가 신청은 8월7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 1부(10시~14시)와 2부(14시~18시)로 나누어 회당 200명씩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안전과 위생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각 풀장과 슬라이드에는 최소 1명 이상의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되어 위험 행동을 통제하고, 2시간 간격으로 수질검사가 이루어진다. 운영 중에는 용수 일부를 하루 1회 교체·소독한다.


조유진 영등포구청장은 "무더위에 지친 구민들이 집 앞의 공원에서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 피서를 즐기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온 가족이 함께 시원한 물놀이와 체험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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