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서 주소 구매해 찾아갔다”…코르티스 숙소 침입한 중국인 사생 2명 입건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6.07.25 15:17  수정 2026.07.25 15:18

그룹 코르티스(CORTIS)의 숙소에 무단 침입한 중국 국적 여성 2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그룹 코르티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24일 TV조선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가 중국 국적 여성 2명을 주거침입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이들은 지난 23일 새벽 2시께 서울 용산구 소재 코르티스의 숙소에 무단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


사건 당시 현관 앞에 놓인 택배가 훼손되어 있고 출입문이 열려 있는 점을 이상하게 여긴 매니저의 신고로 수사가 시작됐다. 출동한 경찰은 건물 내 다른 층에 숨어 있던 피의자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피의자들은 경찰 조사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숙소 주소를 구매해 찾아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택배 훼손 및 숙소 내부 진입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일부 팬들의 차량 미행, 소형 GPS 부착, 숙소 무단 침입 등 사생활 침해 행위에 대해 무선처 원칙과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법적 경고에도 불구하고 침입 사건이 재발하면서 아티스트 개인정보 유출과 사생팬 범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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