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 ‘호프’, 개봉 11일 만에 300만 돌파… ‘군체’ 이어 올해 두 번째 속도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6.07.25 14:57  수정 2026.07.25 14:57

나홍진 감독의 SF 액션 스릴러 영화 ‘호프’가 개봉 11일 차에 누적 관객 수 300만명을 돌파했다.


25일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호프’는 이날 오후 1시 30분께 누적 관객 수 300만명을 넘어섰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지난 15일 개봉한 ‘호프’는 개봉 3일 차에 100만명, 5일 차에 200만명을 기록한 데 이어 11일 만에 300만 고지에 올랐다. 올해 개봉작 중 최단 기간 300만 관객을 달성한 연상호 감독의 좀비 영화 ‘군체’(10일 차)보다는 하루 늦은 기록이다.


올해 개봉작 중 300만명을 넘긴 영화는 ‘호프’를 포함해 ‘왕과 사는 남자’ ‘군체’ ‘살목지’ 등 4편뿐이다.


‘호프’는 개봉 이후 10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으나, 관객 동원 속도는 초반에 비해 다소 둔화됐다. 개봉 첫 주 평일 20만∼30만 명대였던 일일 관객 수는 이번 주 들어 평일 10만 명대로 내려앉았다.


‘호프’는 비무장지대(DMZ) 인근 호포항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외계 생명체가 출현하면서 벌어지는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나홍진 감독이 ‘곡성’(2016) 이후 10년 만에 내놓은 장편 신작으로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을 비롯해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테일러 러셀 등 할리우드 배우들이 합류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