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김태원 청년미래비서관 임명…"창의적인 정책 기대"

고수정 송오미 기자 (ko0726@dailian.co.kr)

입력 2026.07.16 14:05  수정 2026.07.16 14:05

청년미래비서관실, 文정부 때 신설 후 尹정부 때 폐지

靑, 신설 배경에 "청년 마음 이해하고 공감하는 조직"

김태원 신임 청와대 청년미래비서관 ⓒ청와대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에 청년미래비서관실을 신설하고, 청년미래비서관에 구글코리아 전무 출신인 김태원 이노레드 공동대표를 선임했다. 청년미래비서관실 신설은 청년 문제를 적극 해결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16일 오후 청와대 브리핑을 통해 "비서실장 직속으로 청년미래비서관실을 신설하고 청년미래비서관에 김태원 CEO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해당 비서관실에 대해 "청년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함께 소통하는 조직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신임 비서관에 대해서는 "다양한 비영리재단에서 활동하며 청년 문제에 큰 관심을 갖고 꾸준히 소통해온 청년세대 멘토"라며 "청년들의 시선에서 혁신적인 미래 전략과 창의적인 청년 정책을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창의적인 일자리 문제를 포함해 청년 삶이 급변하는 만큼, 기성세대 틀을 벗어나 선제적인 노력이 더욱 절실하다"며 "이재명 정부는 청년 소통을 강화해 청년들의 체감 실질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년미래비서관은 문재인 정부에서 신설됐다가 윤석열 정부에서 폐지된 바 있다. 앞으로 청와대가 공개채용으로 선발한 청년담당관도 청년미래비서관실 산하로 통합 운영된다.


김 비서관은 1980년생으로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구글코리아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상무와 디렉터를 거쳐 기업 디지털 광고를 대행하는 이노레드의 공동대표를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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