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 마무리하면 정치·검찰개혁 추진"
"조국, 전당대회서 출마하지 않아"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가 6월 4일 경기도 평택시 선거사무소에서 선거 패배를 인정한 후 캠프를 나서고 있다. ⓒ뉴시스
조국혁신당은 다음 달 25일 전당대회를 열고 당대표를 비롯한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 이번 전당대회에선 6·3 지방선거·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 사퇴한 조국 전 대표의 후임이 결정된다.
박병언 선임대변인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는 7월 25일 전당대회가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라면서 "전당대회를 통해 정식으로 새 당대표를 선출하고 그에 따라 최고위원 등 지도부를 새로 구성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도부가 새로 구성되면 일부 정무직 당직자에 대해서도 당대표 지명에 따라 변화가 있을 예정"이라면서 "당 체제 개편을 마무리하고 정치 개혁과 검찰 개혁 완수 등 혁신당에 부여된 역할을 끊임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전당대회는 조 전 대표가 이번 선거 패배 책임을 지고 물러나면서 치러지게 됐다. 조 전 대표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출마했지만,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패배했다.
조 전 대표는 이번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을 전망이다. 조 전 대표는 혁신당의 초대 당대표이자, 당대표 연임에도 도전해 당선된 바 있다. 당초 조 전 대표가 사퇴하지 않거나 전당대회에 출마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지만, 당은 "출마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혁신당은 지난 5일 언론 공지를 통해 "조 전 대표는 오는 8월 예정된 혁신당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조 전 대표는 평택을 지역을 순회하며 낙선 인사를 하고 있다. 당분간 중앙 정치와 거리를 둔 채 지역 주민과의 스킨십을 늘려 오는 2028년 4월에 열리는 23대 총선에 재도전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편, 혁신당은 오는 16일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이번 선거에는 김준형 정책위의장이 단독 입후보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