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반도체 빼면 코스피 4100' 보도에 "손흥민도 축구빼면 보통 사람이냐"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입력 2026.06.01 13:53  수정 2026.06.01 13:54

"반도체, 산업 핵심인데 왜 빼나"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은 1일 "반도체가 우리 산업의 핵심 중 하나인데, 왜 반도체를 빼고 종합주가지수를 계산해야 하는지 이해가 잘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업종을 빼면 실질적인 코스피 지수는 4100∼4200선에 불과하다'는 증권사 연구원의 분석을 다룬 한 언론사 보도를 공유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해당 보도에는 반도체 쏠림 현상으로 인해 증시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다는 취지의 분석이 담겼다.


이 대통령은 "'축구 실력 빼면 손흥민도 보통 사람'이라고 하는 사람 없다"며 "오히려 '반도체 빼고도 한국 증시 무려 4100' 이래야 하는 것 아닐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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