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핵추진잠수함, 안보 스스로 책임지겠다는 의지"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입력 2026.05.26 15:38  수정 2026.05.26 15:39

미래국방전략위원회 첫 회의 주재

"전작권 회복, 자주 국방 핵심 요소"

"현대전 급변…스마트 강군 도약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서 열린 '제1회 미래국방전략위원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굳건한 한미 동맹을 기반으로 건조하게 될 핵추진잠수함은 우리 한반도에 평화와 안보를 스스로 책임지겠다는 의지의 상징"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서 첫 미래국방전략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말한 뒤 "대한민국 방위산업 역량 강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또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회복은 자주 국방의 핵심 요소로서 대한민국의 한반도를 방어하는 주체로서의 위상을 더욱 분명하게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 한미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전환 시기를 포함한 구체적인 전작권 회복 로드맵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국제 정세가 시시각각 변하는 만큼 현대전의 양상 또한 급변하고 있다"며 "단순히 병력 숫자의 우위가 아니라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로 상황을 판단하고 드론과 로봇이 전투를 치르는 미래형 전장으로 진화하는 시대에는 우리의 기술과 무장력이 핵심적인 기준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도 이에 발맞춰서 국방 전환의 정당화 기술을 접목해서 미래전에서 언제나 상대를 압도할 수 있는 스마트 강군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래전략위원회와 관련해선 "단순한 자문기구를 넘어 대한민국 국방의 내일을 직접 설계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민간 전문성과 창의성이 정부 실행력과 결합될 때 더 큰 시너지를 내게될 것이다. 저 역시 위원장으로서 논의되는 내용을 각별하게 챙기고 관련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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