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들이 장의 변화를 주시하고 있다. ⓒAP/뉴시스
중동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낙관론이 퍼지면서 미국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미 CNBC 방송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전통적인 우량주로 구성된 다우존스지수는 20일(현지시간) 전 거래일보다 657.10포인트(1.33%) 오른 5만 20.98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78.89포인트(1.07%) 상승한 7432.50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지수는 399.65포인트(1.55%) 오른 2만 6270.3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이 최종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말하자 미국 10년 국채 수익률은 8bp(1bp=0.01%) 이상 하락하고 30년 국채 수익률을 6bp 하락했다. 또 이날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반도체주가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은 2%, 마이크로소프트는 1%, 애플은 1%, 아마존은 2% 각각 상승했다.
미 투자사 메인스트리트리서치의 제임스 데머트 최고 투자 책임자는 “엔비디아는 가장 중요한 인공지능(AI) 관련 주식이다. 지난 몇 달간 주식 시장 상승세의 상당 부분이 AI 관련인 만큼 이날 실적 발표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엔비디아의 실적 보고서에서 가장 눈여겨 봐야 할 것은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이익 하락 가능성과 중국 시장에서의 매출 성장세”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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