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픽] 與, 김용남 '성범죄 변호·폭행' 의혹에 "네거티브 지양해야"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입력 2026.05.19 10:42  수정 2026.05.19 10:43

"후보 등록 마친 상태라 당 개입 안해"

"캠프서 대응할 가치 없으면 안해도 돼"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후보가 15일 오전 경기도 평택 고덕국제대로의 한 교차로에서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김용남 민주당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가 과거 성범죄 사건 피고인을 변호한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이젠 등록 후라 시민들이 판단해주셔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9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후보 등록이 마무리 된 상황에서 물리적으로 (검증이) 안 된다. 당에서 개입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우리가 살펴보고는 있다"며 "이 시점에서 중대한 결격 사유가 있어 당에서 후보를 박탈하거나 이런 일은 있을 수 없는 것이다. 국민의 판단만 남은 것"이라고 했다.


과거 국회의원 시절 의원실 비서관을 폭행했다는 의혹 등이 제기된 과 관련해선 "일단 질러놓고 아니면 말고 식의 네거티브는 지양해야 한다"며 "각 후보나 캠프에서 열심히 잘 대응해야 한다. 대응할 가치가 없으면 안해도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거마다 공격하기 위해 하는 네거티브라는 의도성이 짙다"며 "(의혹들이) 사실인지 허위인지는 모르겠다"고 했다.


앞서 한 언론은 김 후보가 새누리당 초선 의원 시절인 2015년 3월 한 지역구 행사에서 업무 준비 여부를 묻는 과정에서 의원실 5급 비서관의 정강이를 찼다는 취지로 보도했다.


이에 대해 김용남 후보는 이날 MBC라디오에서 "사실 관계와 관련해서는 다소 과장된 측면이 있어 보인다"며 "폭행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는지부터 의문이 든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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