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고2 대상 인터넷강의·멘토링 제공
대학 진학 우수자 20명엔 400만원 격려금
보건복지부. ⓒ데일리안 DB
경제적 어려움이나 보호 공백을 겪는 아동들에게 대입 준비 기회를 제공하는 장학사업이 시작된다. 온라인 강의와 교재, 진로 멘토링까지 연계해 학업 격차를 줄이겠다는 취지다.
1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메가스터디교육과 보호대상아동 등을 대상으로 한 ‘대입진학 장학사업’ 신청 접수를 12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양측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다. 올해부터 3년간 총 12억원 규모로 운영된다.
1기 선발 인원은 총 300명이다.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학년별 100명씩 뽑는다. 보호대상아동을 우선 선발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아동도 신청 가능하다.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검정고시를 준비 중인 아동도 대상에 포함된다.
선발된 학생은 오는 7월부터 메가스터디 전 과목 인터넷 강의를 무료로 무제한 수강할 수 있다. 강의 교재는 복지부가 지원한다. 메가스터디교육은 학습 실적을 점검하고 학습 지도, 대입 상담이 필요한 학생에게 유명 강사 1대1 멘토링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대학 진학 성과가 우수한 학생 20명은 별도 선발한다. 1인당 400만원의 격려금도 지원한다. 올해 선발되는 고2 학생이 대학에 진학하는 2028년부터 지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신청은 복지부 홈페이지, 아동권리보장원 홈페이지, 복지로 포털에서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서와 함께 재학증명서, 성적증명서, 학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