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증권플러스 비상장’→‘Npay 비상장’ 리브랜딩…장외주식 플랫폼 고도화

손지연 기자 (nidana@dailian.co.kr)

입력 2026.04.27 08:50  수정 2026.04.27 08:50

MAU 27%·거래건수 22% 증가…자회사 편입 이후 성장세

장외거래중개업 라이선스 추진…비상장주식 제도권 편입 속도

‘생산적 금융’ 표방…스타트업·벤처 투자 생태계 확대 노림수

네이버페이(Npay)는 자회사인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사명을 ‘네이버페이비상장’으로 변경하고, 서비스명을 ‘Npay 비상장’으로 리브랜딩했다고 27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네이버페이가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을 ‘Npay’ 브랜드로 통합하며 장외주식 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네이버페이(Npay)는 자회사인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사명을 ‘네이버페이비상장’으로 변경하고, 서비스명을 ‘Npay 비상장’으로 리브랜딩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리브랜딩은 개인 투자자의 비상장주식 접근성을 높이고, 모험자본 공급을 확대하는 ‘생산적 금융’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네이버페이는 이를 통해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으로의 자금 흐름을 늘린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9월 네이버페이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Npay 비상장’의 올해 1분기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직전 분기 대비 27%, 거래건수는 22% 증가했다고 밝혔다.


네이버페이는 연내 장외거래중개업 라이선스 취득을 추진해 플랫폼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금융당국 가이드라인에 맞춰 비상장주식 거래의 제도권 편입과 시장 투명성 제고에도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리브랜딩을 기념한 마케팅도 병행한다.


오는 5월 15일까지 앱 내 퀴즈 이벤트를 통해 총 20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하고, 6월 8일까지는 ‘생애 첫 거래’ 및 ‘친구 초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첫 거래 투자자와 신규 가입자에게 비상장주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영민 네이버페이비상장 대표는 “정확한 투자정보를 기반으로 개인 투자자들이 안전하게 비상장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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