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정원오 44.7% vs 오세훈 42.6%…오차범위 내 '초박빙' [여론조사공정]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입력 2026.05.13 09:52  수정 2026.05.13 10:15

연령별 40~60대 정원오…20·30·70대 오세훈

성별로는 남성에서 오세훈 지지 높게 나타나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6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6 서울시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 뉴시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차기 서울시장 적임자 조사에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44.7%,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현 서울시장)가 42.6%를 기록하며 오차범위 내 초박빙 접전 양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이 펜앤마이크 의뢰로 지난 10~11일 무선 100% ARS 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정 후보는 44.7%, 오 후보는 42.6%를 얻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2.1%p로 오차범위(±3.5%p) 안이다. 이어 개혁신당 김정철 후보 2.8%를 얻었으며, 이상규 후보 0.9% 등으로 집계됐다. 해당 조사는 이 후보가 건강 문제로 후보직을 사퇴한다고 밝힌 시점과 맞물려 실시돼 이번 조사에 포함됐다.


지역별로는 정 후보가 우세한 흐름을 보였다. 서대문·마포·종로·중·용산·은평 등이 포함된 1권역에서 정 후보는 46.2%를 기록했고, 강서·양천·구로·금천·영등포·동작·관악 등이 속한 3권역에서도 47.0%로 오 후보를 앞섰다. 반면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가 포함된 권역에서는 오 후보가 우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정 후보가 40~60대에서, 오 후보가 20~30대와 70세 이상에서 강세를 보이며 세대별 지지층이 갈리는 양상이 확인됐다.


성별로는 남성 응답자에서 오 후보 지지율이 48.5%로 높게 나타났고, 여성 응답자에서는 정 후보가 47.7%로 우세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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