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부에 대한 2026년도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차등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서 소상공인의 인건비 부담과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적용에 대한 조지연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최저임금 문제가 ‘을과 을의 전쟁’ 문제라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며 “최저임금 인상이 영세 자영업자들이 고용원 없이 혼자 노동하게 되는 환경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7년 최저임금은 시간당 1만 700원으로 올해(1만 320원)보다 3.7% 오를 예정이다.
이 장관은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더 반영해야 한다는 지적과 관련해서는 “경영자 대표로 소상공인이 두 분 참여하고 있기는 한 상황”이라며 “대기업 몫보다는 소상공인 몫이 더 커야 된다는 목소리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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