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 7억원 규모 2549주 추가 매입
2023년 이후 누적 취득액 702억원·74만7940주
올해만 4월 30억·6월 80억·7월 50억 등 167억원 매입
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 ⓒ한미반도체
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의 자사주 매입액이 3년 만에 700억원을 넘어섰다.
한미반도체는 곽 회장이 7일 7억원 규모(2549주, 취득 단가 27만4235원)를 추가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23년부터 취득한 자사주는 74만7940주, 702억원 규모가 됐다. 지분율은 33.63%로 올라갔다.
곽 회장은 최대주주로서 사재를 들여 자사주를 매입해 왔다. 올해 들어서만 4월 30억원, 6월 80억원, 7월 50억원에 이어 이번 7억원까지 총 16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회사는 2028년부터 미국 본토에 신규 패키지 생산시설이 가동되면 현지 장비 수출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이달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 법인 '한미 USA'를 설립해 현지 고객사에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미반도체 관계자는 "이번 곽동신 회장의 자사주 추가 매입은 지난 9월 공시한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한 것"이라며 "AI 반도체 수요 확대에 따라 첨단 패키징 장비 공급을 확대하며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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