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삼성SDS 등 6곳 참여…공공기관 클라우드 전환 상담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입력 2026.10.06 12:01  수정 2026.10.0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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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민간 클라우드 선택 지원…서울 명동 포스트타워서 개최

NIA, 서비스 선정 고려사항 안내…기업별 맞춤형 기술상담 운영

내년 이전 대상 시스템 확대 추진…보안등급·정보시스템 등급 종합 검토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전경. ⓒ데일리안DB

민간 클라우드 전환을 준비하는 행정·공공기관이 국내 주요 기업 6곳의 서비스와 비용, 기술지원 체계를 한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는 설명회가 열린다. 기관별 업무 환경에 맞는 서비스를 선택하도록 기업별 기술상담도 제공한다.


행정안전부는 12일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 담당자를 대상으로 ‘클라우드서비스 제공기업(CSP)별 서비스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수요기관이 각 기업의 특성과 장점을 비교·분석해 적합한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민간 클라우드로 전환할 예정인 기관이 사업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모으고 전환 방안을 검토하는 자리다.


행안부는 먼저 공공부문 클라우드 정책 방향과 민간 클라우드 전환 지원계획을 공유한다. 전환 과정에서 기관이 활용할 수 있는 주요 정책과 지원사항도 안내할 예정이다.


이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민간 클라우드 선정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설명한다. 전환을 검토하는 기관이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살펴 업무 특성에 적합한 기업을 선택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은 가비아와 네이버클라우드, 삼성에스디에스, 엔에이치엔클라우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케이티클라우드다. 각 기업은 주요 서비스를 소개하고 기술상담부스를 운영한다.


상담부스에서는 기관별 전환 방안과 비용, 기술지원 체계를 상세히 비교할 수 있다. 각 기관의 상황에 맞춘 상담을 통해 실제 전환을 준비하면서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도록 할 방침이다.


그동안 담당자가 기업마다 개별적으로 접촉해 정보를 수집해야 했던 불편도 줄어들 것으로 행안부는 기대하고 있다. 여러 기업의 설명과 상담을 같은 장소에서 받을 수 있어 기관별 서비스 검토에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행안부는 내년에도 민간 클라우드 이전 대상 시스템을 선별하고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는 국가정보원의 국가망보안체계 가이드라인(N2SF)에 따른 정보시스템 보안등급인 C·S·O와 개편된 공공부문 정보시스템 등급 A1~A4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황규철 행정안전부 인공지능정부실장은 “이번 설명회는 수요기관인 행정·공공기관의 정보 수집 편의에 초점을 맞춰 준비했으며, 기관들이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맞춤형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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