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하이텍, 27개국 70여개 기업에 초정밀 부품 공급
피에스디이, 반도체 장비 국산화…2년 새 매출 50% 성장
(왼쪽부터) 최우각 대성하이텍 대표, 박동석 피에스디이 대표. ⓒ중소기업중앙회
최우각 대성하이텍 대표와 박동석 피에스디이 대표가 올해 3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선정됐다. 초정밀 부품과 반도체 장비 분야에서 기술력을 확보하고 사업 영역 확대와 국산화를 이끈 성과를 인정받았다.
1일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대성하이텍과 피에스디이 대표는 ‘2026년 3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각각 선정됐다.
대성하이텍은 1~2마이크로미터(㎛) 수준의 초정밀 가공 기술을 기반으로 27개국 70여개 기업에 8000여종의 부품을 공급하는 초정밀 부품 전문기업이다. 1997년 일본 야마자키 마작과 첫 거래를 시작한 이후 해외 공급망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최우각 대표는 반도체와 공작기계 산업의 경기 변동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방산·로봇·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료기기를 ‘정밀부품 확장 4대 성장축’으로 정하고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왔다. 글로벌 기업과 장기 공급계약도 확대했으며 2022년에는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피에스디이는 반도체 부품과 장비 국산화를 추진해온 기업이다. 매출은 2023년 217억원에서 2025년 326억원으로 약 50% 증가했다.
나노 임프린팅 디스펜서 관련 특허를 확보하고 품질·준법경영 분야 국제표준 인증 등을 취득했다. 메타렌즈 연구개발을 통해 100나노미터(㎚)급 임프린팅 자동화 설비도 자체 기술로 개발했다.
박동석 대표는 글로벌 수출기업협의회 회원과 기능한국인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임직원 스톡옵션과 우수사원 포상제도를 운영하는 한편 기숙사 지원, 내일채움공제 가입,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근로환경 개선에도 나서고 있다.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은 중기중앙회와 중기부가 경영혁신과 수출 확대, 기술개발 등을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인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다. 신청접수 및 문의는 중기중앙회 홈페이지 또는 기업경영정책실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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