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부패방지·규범준수 국제표준 통합 인증 획득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입력 2026.10.01 10:08  수정 2026.10.0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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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개월간 전사 컴플라이언스 체계 전면 재정비

LS전선·LS일렉트릭·INVENI 이어 지주사도 인증

명노현 LS 부회장(왼쪽)과 박재규 한국컴플라이언스기준원 회장이 지난달 30일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에서 열린 'ISO 37001·37301 통합 인증 수여식'에서 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S

LS가 부패방지와 규범준수 분야 국제표준 인증을 받았다.


㈜LS는 한국컴플라이언스기준원으로부터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과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 통합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인증서 수여식은 지난달 30일 LS용산타워에서 열렸다. 명노현 ㈜LS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과 박재규 한국컴플라이언스기준원 회장 등이 참석했다.


ISO 37001과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시한 부패 방지 및 규범 준수 기준을 기업 경영체계에 적용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운영·관리하는지를 평가하는 국제표준 인증이다.


LS는 인증 취득을 위해 지난 수개월간 전사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전면 재정비했다. 부패방지·규범준수 방침을 제정하고 리스크를 진단해 개선했으며, 모니터링과 내부심사 절차를 세웠다. 임직원 준법 교육과 내부심사원 육성도 병행했다.


LS전선과 LS일렉트릭, INVENI 등 주요 계열사가 관련 표준을 도입한 데 이어 지주사인 ㈜LS까지 통합 인증을 받으면서 그룹 차원의 준법경영 기반이 넓어지게 됐다.


LS는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ESG 평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LS 관계자는 "이번 통합 인증은 ㈜LS가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이 요구하는 엄격한 수준의 준법 관리 체계를 구축했음을 대외적으로 인증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자발적인 컴플라이언스 문화를 지속 발전시켜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투자자와 이해관계자로부터 신뢰받는 윤리경영 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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