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부터 소통까지”…과천시, 부천 청년정책 들여다본다

부천=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9.30 08:12  수정 2026.09.30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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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청년정책 운영 경험 공유…실효성 있는 지원방안 발굴

과천시의회 방문단이 부천 청년리터샵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부천시 제공

과천시의회와 관계 부서가 부천시의 청년정책 현장을 찾아 지역 청년 지원체계와 공간 운영 노하우를 살폈다.


부천시는 지난 29일 과천시의회 및 관련 부서 관계자 11명이 청년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시를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의 핵심은 청년 일자리 지원과 청년공간 운영이다.


과천 방문단은 부천이 실제 청년들을 대상으로 어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현장에서 확인하고, 지역 특성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첫 일정으로 찾은 ‘부천 청년리더샵(#)’에서는 취업 준비 청년을 위한 지원사업과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살펴봤다.


특히 취업역량 강화부터 일자리 지원으로 이어지는 사업 구조와 청년들의 공간 이용 실태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실효성 있는 청년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이어 원미청정구역으로 이동해 청년들의 교류와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을 둘러봤다.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과 프로그램을 직접 확인하고, 공간을 단순한 이용시설이 아닌 소통과 활동의 거점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오정청년공간에서는 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청년공간 활성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지역별 청년 수요를 공간 운영에 어떻게 반영할지, 청년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프로그램은 무엇인지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부천시는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축적된 청년정책 운영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청년들이 취업 준비와 역량 개발은 물론 소통과 다양한 활동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 청년공간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백혜경 부천시 청년청소년과장은 “부천의 청년정책 운영 경험이 과천의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정책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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