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베트남 과학기술부와 원전 등 첨단산업 협력방안 논의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09.30 08:00  수정 2026.09.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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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장관, 베트남 과기부 장관 면담 통해 원전 수주 기반 강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뉴시스

정부가 베트남과의 경제협력 확대와 원전 등 첨단산업 분야 협력 강화에 나섰다.


30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이날 한국기술센터에서 부 하이 꾸언 베트남 과학기술부 장관과 면담하고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와 원전 등 첨단산업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꾸언 장관은 원자력 연구개발, 인력양성, 원자력 안전규제 등을 담당하며, 원전사업 사전 타당성 조사 결과를 심의하는 국가평가위원회 위원이다.


이번 면담은 향후 베트남의 협력 대상국 선정 논의와 관련하여 정부 간 소통을 강화하고, 우리 기업의 사업 참여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김 장관은 꾸언 장관과의 면담에서 그동안의 교역·투자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분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베트남의 산업 고도화와 2045년 고소득 국가로의 도약을 위해 안정적인 대규모 전력 공급이 필요한 상황을 언급하고 이를 위한 양국 간 원전건설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관점에서 김 장관은 원전 발주국과의 협력 경험을 소개하고 꾸언 장관과 기술 교류와 인력양성 등 상호 관심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닌투언2 사업 추진현황과 향후절차, 해외 협력국들과의 협력동향도 공유했다.


김 장관은 "우리 기업의 닌투언2 원전사업 참여가 양국의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베트남 측과 긴밀히 소통하며 정부 차원의 원전사업 수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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