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케미칼, 조달청 'G-PASS 기업' 선정…해외 공공조달 공략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입력 2026.09.29 09:17  수정 2026.09.2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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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으로 최종 지정

기술력·품질 경쟁력 갖춘 기업 선별해 해외 진출 지원

유망기업 집중지원 사업 등 맞춤형 프로그램 활용 방침

인도네시아·베트남 등 동남아 비료 판로 확대 추진 중

이경택 KG케미칼 환경사업부장(오른쪽)과 백승보 조달청장이 지난 9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2026년 3분기 G-PASS 기업 지정서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G케미칼

KG케미칼이 해외 공공조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조달청 지원 프로그램을 발판으로 동남아시아 중심의 수출 판로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KG케미칼은 조달청이 지정하는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 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G-PASS 기업 지정 제도는 국내 조달시장에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갖춘 기업 가운데 해외 조달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곳을 조달청이 선별해 지정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다각도로 지원하는 제도다.


KG케미칼은 1954년 국내 최초의 민간 비료회사로 설립됐다. 이후 유기질 비료와 미생물 비료, 친환경 농자재로 사업 영역을 넓혔고 건설소재 화학제품과 수처리제, 요소수 등 화학 분야로 다각화하며 종합화학기업으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비료사업의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판로를 넓히고 있다.


회사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해외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특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과 '유망기업 집중지원 사업' 등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공공조달 분야 대응 역량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KG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G-PASS 기업 선정은 해외 공공조달시장에서 당사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조달청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 프로그램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신시장 개척으로 수출 판로를 다변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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