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브리핑…軍이 어떤 걸 은폐할 수 있겠나" 반문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취임 후 첫 현장지도로 지난 23일 육군 제25사단을 방문해 장병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은 28일 비무장지대(DMZ) 지뢰 추정 폭발사고와 관련해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로 확인될 경우 "상응하는 대응조치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예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로 최종 확인되면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묻는 질문에 "합당하고, 상응하는 대응조치가 필요하고, 그렇게 해나가겠다"고 답변했다.
강 장관은 당초 오는 29일로 예정됐던 사고 현장조사를 지난주에 실시한 데 대해 "현장 조사는 유엔군사령부와 합동참모본부, 그리고 현장 부대가 상황평가를 해 실시하는 부분"이라며 "오늘 정확하게 브리핑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강 장관은 사고의 축소 및 은폐 의혹, 늑장대응 비판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며 "군이 어떤 걸 은폐할 수 있겠나. 투명하게 진행했고, 오늘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이와 관련해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조사가 조만간 완료되면 국민들께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설명을 드리겠다"고 언급했다. 군 당국은 빠르면 오늘 DMZ 지뢰 추정 폭발사고와 관련한 조사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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