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신길2 지구 이익관리 강화
현장 중심 경영 첫날부터 행보
이병선 신임 안산도시공사 사장이 22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안산도시공사제공
안산도시공사 제7대 사장에 이병선(경기대 법학과 졸) 사장이 22일 취임했다.
이 사장은 이날 오전 이민근 안산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원곡공원 현충탑을 참배하고, 본사 대회의실에서 취임선서를 하며 임기를 시작했다.
이 사장은 취임식에서 "공사는 그동안의 선투자를 바탕으로 개발이익을 시민에게 환수해야 하는 지점에 서 있다"며 "진행 중인 개발사업을 완주해 개발이익을 안산시민에게 되돌리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이 밝힌 중점 과제는 '투자에서 이익으로의 전환'이다.
장상·신길2 공공주택지구 등 대형 사업의 이익관리를 통해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고, 부채비율은 개발 매출과 연계해 관리한다는 내용이다.
경영방침으로는 재무건전성 확보, 시민 서비스 우선과 공공성·사업성 균형, 투명·소통 경영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체육·문화시설과 교통약자 이동지원 등 공공사업은 현행 수준으로 유지하고, 초지역세권 개발사업 등 주요 현안은 면밀히 점검해 시의회와 시민에게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장은 부동산개발 분야 36년 경력으로, 엠씨씨건설과 남광토건, 고려개발 등에서 민간 개발과 공공주택 사업을 담당했다.
한편 이 사장은 취임 당일 오후 백운공원 주차장에서 열린 '초지역 환승주차장 조성사업 착공식'에 참석했으며, 재활용선별센터와 와스타디움, 화랑오토캠핑장 등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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